2019.09.03 09:13
간혹 모이를 주다보면 주저 앉아있는 닭을 보게 된다.
모이를 먹으러 닭들이 뛰어 모여들다가 다른 닭을 밟는 경우가 생긴다. 이때 몸집이 작거나 약하면 깔려서 주저 앉게 되는데, 심한 경우에는 아예 못 일어나거나 다리가 부러지는 경우도 생긴다.
빨리 얘들을 발견해서 조치를 취해주지 못하면 다리를 못 쓰거나 압사하게 된다.
(몸이 불편한 닭들을 쉬게 넣어둔 복도 닭장)
오늘도(2019.9.3) 아침 식사시간에 이런 녀석을 빨리 발견해서 몸이 불편한 애들이 있는 복도로 옮겨줬다. 다행히 잠시 몸을 주체를 못 하게 된 경우라 점심시간 쯤에는 몸을 가누고 있다. 옆에 있는 흰 놈은 여러 날 못 일어나고 앉은 채로 모이를 먹고 있다.
(갈색 닭은 간신히 몸을 추스리고 있다. 돌아다니며 먹이도 먹고...)
번호 | 제목 | 글쓴이 | 날짜 | 조회 수 |
---|---|---|---|---|
공지 | 글쓰기권한 | 진저리 | 2019.09.04 | 4281 |
4 | 닭장 속에 알 품는 곳 마련 | 진저리 | 2021.09.23 | 132 |
3 |
2020.02.07. 부화기에 달걀 넣기
[3] ![]() | 진저리 | 2020.02.15 | 324 |
2 | 2020.02.02. 닭 모이 만들기 [3] | 진저리 | 2020.02.08 | 249 |
» |
2019. 9. 3 화요일 주저앉는 닭
![]() | 진저리 | 2019.09.03 | 1071 |